초등학교4학년이 되는 지영이(가명)의 꿈은 의사입니다.

올해 초등학교 4학년이 되는 지영이를 처음 본 순간 아 체구가 많이 작구나 라고 생각했습니다. 아직은 유치원생같은 아기같은 얼굴과 너무 작은 체구때문인지 4학년일꺼라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지영이 엄마는 아이가 많이 어려보이지만 지영이는 생각보다 야무지다고 말씀하십니다. 엄마는 중국에서 한국으로 결혼한 이주여성으로 아직은 한국말이 많이 서툴러보입니다. 지영이는 어릴때부터 의사의 꿈을 가졌다고 합니다.

아이들의 멈추지 않는 학습 의지를 꺾을 순 없었습니다.

지영이는 나눔고용복지재단에서 3년차로 진행되고 있는 온라인 마을학교에 지원했으나 코로나로 인해 줄어든 자원은 지영이에게까지 영향을 미쳤습니다. 올해는 참여할 수 있을 줄 알았는데 기업의 지원이 축소되면서 온라인 마을학교에 필수 디바이스인 태블릿을 받을 수 없었습니다. 컴퓨터도 없는 지영이 집에서는 온라인 마을학교에서 제공하는 테블릿이 유일한 소통창구였습니다. 지영이의 의사의 꿈이 꺾이지 않도록 도와주세요.

[모금계획]

1. 수혜자: 다문화가정 아동청소년
2. 진행방법: 태블릿을 통한 온라인 학교 등록지원 3명
3. 예산: 1,000,000원
4. 지원내용
1) (사업비) 마을학교 태블릿 3대 : 750,000원
2) (사업비) 간식꾸러미 6개: 80,000원
3) (사업비) 현수막제작 1건: 50,000원
4) (사업비) 멘토활동비: 1명 x 2회 = 120,000원